동아시아 철새 루트 탐방 : 타이완 4박5일 (2019.1)

동아시아 철새 루트 탐방 : 타이완 4박5일

 

일시 : 2019년 1월22(화)~1월26일(토)

장소 : 타이완 중남부 산지와 습지

성격 : 고유종 산새 탐조, 습지 물새 탐조, 자동차 및 도보 트레킹

모집기간 : 9월18일 ~ 10월 26일

  

하이라이트

타이완은 지역이 작지만 높은 산, 거대한 산림에서 다양한 평원과 하천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지형을 가지고 있어서 특색있는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습도와 많은 양의 비는 다양한 식물을 풍부하게 하여 섬에 다양하고 복잡한 생물종이 서식합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약 500여 종의 새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오는 동아시아 철새 경로를 이용하는 새들과 상당히 연관성이 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저어새의 대부분이 타이완의 서남부 지역 습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수백수천 마리의 장다리물떼새, 뒷부리장다리물떼새들이 아름다운 습지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은 정말로 장관입니다. 그리고 섬나라의 격리된 환경으로 인해 23 종의 고유종이 분포하는데, 타이완의 명산인 아리산(阿里山), 위산(玉山)에서 몇 종의 고유종 산새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타이완 사람들이 얼마나 각별하게 저어새를 비롯하여 철새들을 어떻게 잘 보호하고 있는지도 감탄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여행 일정

일자	오전 일정	오후 일정	숙박지
1일차		출국 (14:35) - 까오슝 공항 (16:45) 아리산 이동	아리산(阿里山)
2일차	아리산(阿里山) 산새 탐조	아리산(阿里山) 산새 탐조	아리산(阿里山)
3일차	옥산(玉山) 산새 탐조	옥산(玉山) 산새 탐조 / 이동	쟈이(嘉義)
4일차	뿌따이 염전 (布袋鹽田) 아오꾸 습지 (鰲鼓濕地)	치꾸습지 (七股地濕) 저어새 보호 센터	타이난(台南)
5일차	치에팅 습지 (茄萣濕地)  용안 습지 (永安濕地)	까오슝 야조회 방문 (서적 구매) 까오슝 공항 (17:45) - 입국 (21:15)

 

지난 여정 후기사진 글 보기 (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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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숙소

• 식사 : 현지식
• 숙소 : 민박

날씨

• 타이완 남부의 1월은 14~23도로 우리나라 봄날씨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리산, 옥산 등의 높은 산지는 아침,저녁 꽤 쌀쌀하여 10도 이하로 내려갑니다. 2일간의 산지 숙박에는 따뜻한 옷이 필요합니다.

참가비용

인원	참가비용
9~10	1,300,000
11~12	1,230,000
13~14	1,180,000

* 예약금 30만원 (입금계좌 : 하나은행 174-890024-90204 에코버드투어)

* 항공편 예약시점에 항공료의 변동이 심한 경우, 추가비용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 8명 이하 신청시 여행은 취소됩니다.

포함사항

• 전일정 교통 (전용 차량)
• 숙박
• 식사
• 한국인 인솔 가이드
• 현지 탐조 가이드
• 여행자 보험

 

불포함사항

• 개인 경비(음료, 간식 등)

참고사항

• 신청서 작성 후 예약금 30만원을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예약이 완료되면 상세 진행 사항에 대해 추가 안내해드립니다.
• 예약 시점에 따라 항공 비용이 변동되는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항공편은 제주항공 이용 예정이며, 기본 제공 수하물(15kg) 초과에 대한 비용은 개별 부담합니다.

취소수수료

여행자의 여행계약 해제 요청이 있는 경우(여행자의 취소 요청시)

- 여행출발일 ~60일전까지 취소 통보시 - 계약금 환급

- 여행출발일 59~30일전까지 취소 통보시 - 여행요금의 25% 배상

- 여행출발일 29~15일전까지 취소 통보시 - 여행요금의 50% 배상

- 여행출발일 14~7일전까지 취소 통보시 - 여행요금의 75% 배상

- 여행출발일 6일전~당일 취소 통보시 - 여행요금의 100% 배상

* 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여행 취소 수수료와 별개로 개인에게 부담됩니다.

필독!! 국외여행 약관

방문지역 개요

 

아리산(阿里山)

일출과 운해(雲海), 삼림철도로 유명한 아리산은 일찍부터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아리산에 오르면 쭈산(祝山)의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는데 그 곳에 간 사람이면 누구든 놓쳐서는 안될 즐거움이다. 물론 높게 솟은 산봉우리마다 장식처럼 두르고 있는 운해도 보는 사람을 매혹시킨다. 또한, 아리산 지역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아리산삼림유락구는 꽃구경, 조류관찰,삼림욕의 장소로 최적지이다.

위산(玉山)

타이완 섬 중부에 있는 산이자 최고봉. 높이는 백두산보다 더 높은 3,952m로 중국과 몽골을 제외한 동아시아 최고봉으로 섬에 있는 산 중에선 세계에서 4번째로 높다. 이 정도 높이로 고위도였다면 만년설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로 높다. 숲속의 산책길에서 타이완 고유종인 미카도 꿩이 조심스럽게 길을 따라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조그만 연못가의 진흙 위를 자세히 보면, 수록이나 아기 사슴의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뿌따이 염전 (布袋鹽田)

타이완의 남서부 해안은 직선적인 모래 절벽입니다. 햇빛이 길기 때문에 이 좁은 해안선은 특별한 소금밭 풍경을 형성합니다. 자이현이 타이완 최초의 소금 원산지이다. 이 염전의 일부는 현재 새들의 서식지로서, 특히 겨울 월동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오꾸(鰲鼓) 습지

세계에서 7 번째로 큰 습지대이며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겨울에는 수만 마리의 200 여종의 새들이 찾는 곳입니다. 맹그로브 숲과 습지와 새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타이완의 식품회사가 농업, 수산, 축산, 사탕재배를 위한 토지 개간을 실시했으나 지층의 침강과 해수 침투로 인해 농장은 점차 사라졌다. 낮은 지형은 주변의 방조제로 둘러싸여 있으며 폭우가 지나면 양식장과 오래된 농지가 저수지를 형성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못과 습지 서식지에는 점점 더 많은 철새와 텃새들이 찾아오게 되었고,  다양한 숲과 풍부한 습지 생태 자원으로 국제 수준의 생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치꾸(七股)

치꾸도 유명한 소금 생산 지역이며 맹그로브 숲이 강과 배수 시설을 따라 형성되어 있습니다. 석호, 해안 및 맹그로브 숲으로 구성된 청원강(曾文溪) 하구 습지는 멸종 위기에 처한 저어새의 가장 중요한 서식지이다. 수많은 옛 염전 자리에 엄청난 규모와 다양성을 가진 철새들이 찾아온다. 기후는 열대성 계절풍 기후이고 농업과 수산업이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이다.

 

용안(永安) 습지 

용안 습지는 남부 타이완의 주요 천연염전 중 하나였다. 염전의 기능을 중지하고 타이완 전력 회사(Taipower)로 이전되었다. Taipower는 원래 Hsinta Power Plant의 석탄재를 저장할 연못을 건설 할 계획이었는데, 소금 생산자와 Taipower 사이의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그대로 두고 있다. 그런 사이에 용안 습지는 점차 철새의 서식지이자 주요 먹이터가 되어 수년 동안 총 168 종이 기록되었다. 1999년에 BirdLife International에 의해 중요한 조류 구역 (IBA)으로 평가되었다.

 

치에띵(茄萣) 습지

타이난 경계와 각까운 가오슝시의 습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아주 멋진 탐조 시설과 습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장다리물떼새, 뒷부리장다리물떼새, 저어새 큰 무리를 볼 수 있다.

문의 : 070-4106-8411